추노 1~10회 다시보기
바야흐로 1648년, 왕이 소현세자를 독살했다는 소문으로 민심이 흉흉한
가운데, 좌의정 이경식(김응수)이 득세하여 반대파를 숙청하는 등 파란
이 몰아친다.조선 최고의 추노꾼이자 무자비하고 돈만 밝히는 독종으로
이름을 떨치는 대길(장혁)은 세상일에는 관심 없이 오로지 추노질만 열중인데,
10년째 한 여인의 행방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그녀는 대길 집안의 몰락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언년(이다해)이라는 노비.한편 대길에게 번번이
밀려 독을 품은 추노꾼 천지호(성동일) 패거리는 그런 사실을 이용해
대길을 함정에 빠트리려고 하는데...
2부 - KBS2TV, 2010년 1월 7일 목요일 밤 9시 55분
대길네 집에서 10년 전 도망친 언년이는 오라비 큰놈이(조재완)가
김성환이라는 이름으로 장사로 성공하면서 혜원이로 이름을 바꿨다.
혜원은 대길도련님이 오빠 손에 죽은 줄로만 알고 있고, 오빠를 용서하지 못한다.
성환의 중재로 졸부 최사과의 재취자리로 들어가게 된 혜원은 혼인 첫날 밤 도망을 친다.
조선 최고의 용맹한 무사이자 소현세자의 충복이었던 송태하(오지호)는 그의 죽음 후
정치적 음모에 희생되어 모진 고문으로 절름발이가 된 채 관노생활을 하고 있다.
한편 대길은 우연히 마주친 태하가 다리를 저는 것이 이상함을 눈치채고 태하를 주목한다.
희망없는 나날을 보내던 태하는 소현세자가 생전에 쓴 편지를 비밀리에 받는다.
거기엔 소현세자의 마지막 피맺힌 부탁이 적혀 있고, 마침내 태하는 녹슨 칼을 다시 뽑는데..
대길과 태하는 갈대밭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인다. 대길의 명성을 깎기 위해
천지호는 대길이 태하에게 져서 중상을 입었다고 동네방네 떠들고 다닌다.
집을 떠난 혜원은 길에서 겁간을 당할 위기에 빠지지만,부상을 입고 지나가던
태하에게 구출되고,상처가 깊던 태하는 그만 의식을 잃는다.
한편 대길 때문에 다시 끌려와 모진 매질을 당하고 노비로 돌아간 업복은
양반들을 죽여 세상을 바꾸자는 노비들의 비밀조직에 가담하고,
예전의 명사수 실력을 되살려 제일 먼저 대길을 죽일 계획을 세우는데.
좌의정 이경식(김응수)은 태하의 스승과 원손 석견을 죽이라고 철웅(이종혁)에게
지령을 내리지만, 철웅은 과거의 벗이자 생명의 은인인 태하를 떠올리며 주저한다.
이경식은 철웅을 옥에 가두는 한편 조선 최고의 추노꾼 대길을 불러 태하를 잡을
것을 명한다.최사과의 살수 윤지(윤지민)와 혜원의 호위무사 백호(데니안) 일당은
각기 혜원을 뒤쫓고,태하는 어쩔 수 없이 혜원을 보호하며 함께 도망길에 오르는데
태하의 목표인 충주의 임영호와 제주의 원손 석견.태하의 스승 임영호는 탈출한 태하를
기다리며 심복 조선비에게 모종의 지령을 내린다.이경식의 꾐으로 태하를 배신한 심복
한섬은 망나니 포졸이 되어 원손을 감시하고 있다. 철웅은 살수가 되라는 좌의정
이경식의 명을 계속 거부하지만,옥까지 찾아 온 어머니의 눈물에 자꾸 마음이 약해진다.
태하는 혜원과 동행하며 서로 조금씩 가까워지고,한편 대길 일행은 최고의 추적꾼다운
실력으로 태하와 혜원을 점점 옥죄어오는데..
추노꾼이 쫓는다는 얘기에 노비 출신인 혜원은 태하를 떠나려 한다.
대길은 예전 기록을 조사해 태하의 스승이 임영호임을 알고 충주로 향한다.
마침내 좌의정 이경식의 뜻에 따라 임영호를 죽이기로 결심한 황철웅도 충주로 향한다.
자객 윤지는 마침내 백호보다 먼저 혜원을 따라잡고 목에 칼을 들이댄다.
한편 철웅과 태하, 대길은 마침내 임영호의 집에서 한꺼번에 만나 칼을 뽑는데..
충주 저자거리에서 대길, 태하, 철웅, 백호, 윤지는 어지럽게 엇갈리고,
혼란스러운 와중에 혜원의 얼굴을 언뜻 본 대길은 그 충격으로 철웅에게 칼을 맞는다.
태하의 정성스러운 치료에도 혜원은 사경을 헤맨다. 설화는 대길일행에게 일어난 사단도
모른 채 자신이 버림받은 줄 알고 말을 팔아치워 버린다. 한편 업복은 ‘높은 분’에게 지령을
받고 혈혈단신으로호위무사에 둘러싸인 박진사를 암살하기 위해 나서는데...
8부 - KBS2TV, 2010년 1월 28일 목요일 밤 9시 55분
대길 패거리에서 쫓겨난 설화는 옛 사당패를 만나 곤욕을 치른다. 부상을 입은 혜원을
위해 태하는 옛 상관인 신장군의 집에 몸을 맡긴다. 대길과 철웅은 모두 태하가 제주로
갈 것을 짐작하고 움직인다.한편 태하는 원손을 구하기 위해 제주로 가기로 결심한다.
한편 백호의 보고를 들은 성환은 태하와 혜원을 쫓는 추노꾼이 대길이라는 말을 듣고
소스라치게 놀라는데.
좌의성 이경식은 증거인멸을 위해 심부름꾼으로 온 천지호의 부하들을 하나 둘씩
독살하지만, 천지호는 제주까지 따라가 마냥 돈 벌 생각에 부풀어 있다. 마침내 태하와
혜원은 제주에 도착하지만, 철웅이 한 발 앞서 원손을 찾아간다. 철웅이 오는 것을 본
한섬은 갑자기 태도가 돌변하여 함께 지내던 관군들을 몽땅 죽여버린다. 한편, 박진사의
품에서 찾아낸 어음을 처리하기 위해 노비당에선 돈세탁에 능한 노비를 영입하는데,
그는 도망시절 업복에게 사기를 치려던 기윤이었다. 한편 백호가 언년이를 위해 일하고
있다는 걸 안 대길은 백호의 근거지를 찾아가고, 김성환이라는 양반이 사는 곳임을 알게 되는데...
원손을 데리고 도망가던 한섬은 철웅을 만나 한바탕 일전을 벌인다.
태하와 혜원은 한섬이 죽인 포졸들의 살인자로 오인되어 관군의 포위를 받고,
혜원을 구하려던 태하는 화살에 맞는다. 불구대천의 원수 김성환을 만난 대길은
언년이의 행방을 묻고,성환은 언년이가 훈련원 판관 송태하와 이미 혼인했다고 말한다.
성환의 입에서 나온 송태하라는 이름에 대길은 이성을 잃는데...
'oldbo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플 달력 (0) | 2010.02.06 |
---|---|
어플 달력 (0) | 2010.02.06 |
KBS 수목드라마 추노 포스터 입니다. (0) | 2010.02.05 |
유토렌트 1.85 다운로드, 뮤토렌트 다운로드, 한글 안 나올적에는 그냥! 1.85버전 사용해요. (0) | 2010.02.05 |
애플 아이튠즈 다운로드 하기. (0) | 2010.02.05 |